여의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 옥상에서 일식을 보다. 어제 인터넷과 뉴스에서 일식에 관한 기사를 보고 두근두근해하며 기다렸습니다. 아침에 좀 늦은감 있게 일어났지만 그래도 서둘러 준비를 하고 사무실로 나왔습니다. 사무실로 올라오며 앞마당에서 필름을 꺼내어 잠시봤을땐 아주 약간 달이 해를 먹은 상황이었습니다. 사무실에 올라와서 짐을 놓고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직 한 30%도 채 진행되지 않아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죠. 필름을 꺼내들고 두겹 세겹 겹쳐가며 관찰을 했습니다. 태어나 처음보는 현상이라 몹시 신기해서 별로 변한것도 없는 것 같은 해를 계속 바라봤습니다. 필름을 덧대고 남자친구가 힘겹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몇장 건져올린것 올려봅니다^^ 필름 두장을 덧에어 약 50%쯤 진행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늘막에서 이래저래 사진을 찍고 있을때 사람들이 슬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