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감성에 물을 주다. 뮤지컬 서편제 지난 주부터 벼르고 벼르던 뮤지컬을 보고왔습니다. 남자친구가 리뷰어로 당첨된 뮤지컬 티겟이었습니다. 자리도 R석으로 1이었고 사이드 였지만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생각보다 좋은 자리로 무대와도 거리가 멀지 않아서 극에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감성에 물을 주어서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기분이 좀 좋아 진것 같아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전일단 서편제를 영화도 본 적이 없고 책도 읽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보라고는 과거에 유명한 영화라는 정도의 기억이었는데 사실 가서 졸면 어쩌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극은 동화라는 주인공의 회상처럼 과거부터 극이 시작됩니다. 엄마를 잃은 증오와 그 증오로 '한'을 서리게 하려는 아버지 그리고 의붓누이,아버지와 여정과 의붓누이에 대한 그리움 아버지에대한 증오 엄마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