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한잔 어때요? 친구로부터 귀여운 티포트.. 얼마전부터 티백홍차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차를 선택하게 된것은 생활습관의 변화에 있습니다. 원래 직업의 특성상 커피는 버릴수 없는 절친이었습니다. 졸음을 쫒으려고 시작한 커피가 습관이 되어버려서 많이 마시는 날에는 7~8잔도 마시게 되었던 거죠. 인스턴트 커피를 어느정도 마시다보면 그 파괴력은 아마들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원래 신경성 위질환자이기때문에 (위경련과 위염) 속이 너무 쓰려서 소화불량이 계속되고 심지어 출장중이던 5월에는 약도 사먹어야할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출장에서 돌아와서는 바로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하고 그 시점으로 부터 커피를 끊었습니다. 식사를 줄이고 약해진 위가 놀라지 않게 꼭꼭 씹어서 식사하는 습관으로 바꾸었습니다. 그결과 위는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역시 심심할때는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