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응모합니다 2012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을 한다길래 응모해봅니다. 별 볼일 없는 사진이지만.... 탁 트인 동해바다 보고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여름이 지난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다는 쓸쓸하면서 왠지 마음에 듭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동해바다 여행기- 역시 여름엔 바다! 한적한 주문진! 8월 21일 밤 출발 - 8월 23일 고등학교 시절, 친구 할머니 댁에 가서 매년여름 신세를 지고 놀다왔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로서는 멀리 여행가는 일이 매우 떨리는 연래행사였던 겁니다. 그때는 어릴때라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물에 들어가고 사진만 찍는데도 그렇게 재밌고 신날 수가 없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 에너지가 어른들이 흔희 말하는 젊음인데말이죠. 이제 나이도 있고(?) 많은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가기엔 좀 죄송스럽단 생각에 친구와 간단하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예전엔 여행전날 튜브는 어딨지??옷은 얼마나 챙기지??를 한참 고민했었는데 이번 여행은 간촐하게 가방 하나 카메라 하나 그렇게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아는 지인께서 남자친구님께 주신 성능좋은 SLR도 등에 맸겠다 옷도 넉넉히 .. 더보기 여름철 바닷가 흡혈벌레의 정체는??? 얼마전 다녀온 가거도의 여행기도 미쳐 올리지 못했는데 이런글을 쓰게되다니..ㅠㅠ 섬 여행이후 남자친구와 전 양쪽다리에 테러급 벌레물린 자욱이 생겼습니다. 여행 3일차 몽돌 해수욕장을 산책하는데 모기와는 다르게 생긴 검은 벌레가 달라붙어서 떼어내느라고 고생을 했습니다. 그 벌레의 생김새는 검은색 참깨 혹은 좁쌀 만한게 엄청 작습니다. 그냥 무는 것만이 아닌 흡혈을 하는지 한두마리 잡다보니 제 피가 다리에 길게 묻어났습니다. 그 자리엔 빨갛게 깨알만한 자국이 생기고 말더라구요. 그리곤 잊고 있었는데 서울로 돌아온지 일주일 후 남자친구가 먼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다리를 보니 군데군데 뻘겋게 부어올라서 잠결에 긁었는지 상처가 나다못해 딱지가 앉은 상태였습니다. 얼마나 가려웠으면 전 혹시 피부병이 아닐까했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