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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Shopping

IPOD TOUCH 2세대 8G - 남들은 3세대를 논할때 난 2세대다.

핸드폰을 바꿀때도 항상 새로운 상품 출시 전 상용화된 모델을 구입합니다. 그러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의아니게 그렇게 되더군요. 얼마전 프레스토로 바꾸고 나니 스마트 폰계열이 쏟아져 나오게 되면서 아쉬움에 안구의 쓰나미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것도 저의 복인지 아무튼 탈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 암튼 IPOD도 3세대가 출시된 시점에서 두서너발쯤 한참 늦었지만 포스팅 올려봅니다.^^

요즘 그렇잖아도 나이답지 않게 아이돌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그이름 2PM 비록 아이팟을 장만하고 채 한달이 안되서 좋지 못한 상황으로 많은 누나팬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있지만 그래도 새로산 아이팟으로 유투브의 2pm동영상을 즐기며 위로 받고있습니다.

아이팟을 사는 것은 그거슨 진리를 외치게 된것은 높은 열망으로 인해 특정 물건이 꿈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도 그렇고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의 모 카페에서 당일 직거래 상품중에 선택해서 구입했습니다. CASH~로다가..받아보곤 기쁨의 물결 이래 닳을까 저래 닳을까 아주 모셔오고 모셔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끼고 사랑해 줘야할때) 남들은 3세대에 대하여 논하지만 자금 사정이나 지금 모델도 충분히 저의 기쁨에 부흥해 주고 있으므로 내년까지는 바꿀 생각은 없다고 봅니다.

모 웹툰에서 봤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남자 1. 나는 인터넷 되고 MP3P 되고 동영상 재상이 되고 게임이 되는 핸드폰을 가지고있다.
남자 2. 나는 인터넷 되고 MP3P 되고 동영상 재상이 되고 게임이 되는 게임기를 가지고있다.
남자 3. 나는 인터넷 되고 MP3P 되고 동영상 재상이 되고 게임이 되는 MP3P를 가지고있다.
그 스토리 만큼 핸드폰과 IPOD TOUCH의 기능 중복으로 요즘은 핸드폰이 꺼져도 모를만큼 이 기특한 물건에 빠져살고있습니다. 인터넷이 되는곳이라면 무료 문자도 보내고 메신져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핸드폰의 기능을 능가하는 그것의 매력때문에.

깔끔한 외장 심플..그거슨 진리.


터치의 기본인 필름은 받을때 해놓은 그대로이지만 역시 사이사이 먼지가 끼는 것은 막을 수가 없더군요. 처음엔 그것때문에도 발을 동동 굴렀지만 지금은 뭐 쏘쿨해지기로 했습니다.

뒷면이 쨍합니다. 하지만 기스때문에 케이스는 필수!!


뒷면의 기스는 정말 불가피 한듯 합니다. 케이스와 필름만이 살길이죠. 하지만 전 필름은 패스 어짜피 케이스를 벗길일이 별로 없기때문에...한가지 아쉬운 점은 윤기나는 뒷태의 매력은 케이스속에 묻어둬야 한다는ㅋ

옆라인은 슬림 하지만 그거슨 훼이크


그래도 상당히 컴팩트 합니다. 뒷면이 볼록해서 인지 그립갑도 좋은 편이구요. 휴대기기가 너무 작은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전 적당하지만 다른 여성 사용자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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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밝기는 다소 어둡게 지정했습니다. 사실 베터리 사용시간이 짧아서 동영상이나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저로써는 그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동영상을 보게되면 약한 4시간쯤 사용하면 기기가 뜨끈 해지면서 배터리 경고의 압박이.ㅠㅠ그래서 항상 연결 USB를 들고다니면서 컴퓨터가 보이면 충전합니다. 이점은 별도 충전기로 해소 가능하지만 그것은 좀 더 두고 생각중인 상태입니다.

3세대가 탐나긴 하지만 3세대에서 업그레이드 된 점은 저에겐 그닥 메리트가 없습니다. 속도는 향상 부분은 마음이 좀 가지만 배터리 용량이라던지 게임기로서의 진화적 향상은 간단한 어플과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저로서는 큰 매력을 느낄수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