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bby]

차마고도 신혼여행, 고난의 시작.. 9시쯤 아침을 먹고 말에다 짐을 싣고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부푼꿈만큼 가슴이 먹먹하니 역시 2000m정도 높이에는 장사가 없었습니다.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한 저질체력을 가진 저로서는 상당한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신발끈을 다시한번 동여매고 출발했습니다. 길목에 말똥이 많을 것이라는 경험자분들의 포스팅을 보고서 각오했던 일이었지만 정말 많더군요. 출발하자마다 후두두두덕;;; 우리 앞서서 우리 집을 싣고 가는 말은 대단하더라구요. 물론 말을 모는 아저씨도 빛의 속도로 우리를 앞질러 갔습니다. 전 원래 등산하면 초반에 처지다가 중반 넘어서 안정되는데요. 좀처럼 나아질 기미는 없고 오르막 오르기가 여느때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아직 그 죽음의 코스인 28밴드를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심장이 엄청나게 뛰고 답답한.. 더보기
언페이지 UNPAGE. 가을옷 의류쇼핑몰 추천 올가을은 시크하고 발랄하게... 환절기가 되면 행사처럼 쇼핑을 합니다. 저도 요즘은 발품파는 쇼핑보다는 인터넷으로 주로 구매하는데요. 사이즈리뷰나 소재부분만 꼼꼼하게 체크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있습니다. 아는 지인이 얼마전 의류 쇼핑몰을 오픈했는데요. 보통 55~66 기본 사이즈의 여성분들이 즐겨 입을 수 있는 스타일에 캐쥬얼을 판매합니다. 이벤트등도 있으니 구매하시고 땡도 잡으세요~! 기본아이템이지만 뭔가 심심하지 않은 느낌의 옷들이 많아요. 한번 둘러보시고 좋은 아이템구매하세요. 언페이지 UNPAGE 바로가기 더보기
메트로자전거 체험단 모집!! :: 메트로자전거 체험단 :: 체험단 신청은 아래 페이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메트로 홈페이지 http://www.metrobike.co.kr/ 카페 http://cafe.naver.com/metrobike 트위터 http://twitter.com/#/metrobike 더보기
나만의 톡톡튀는 자전거 Metro. 저는 자전거 족입니다. 하지만 요즘 좀 쉬고 있어요. 지난여름 비가 너무 많이 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말에는 좀 장거리라도 다녀보려고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하지만 지금 타는 애마는 자이언트 SCR3입니다. 여자된 몸으로 로드를 타려니 무리는 가지만 속도감 때문에 고집부리고 있습니다. 한강변 특히 강서쪽을 통과하는 라인에는 로드중 SCR이 많은 편입니다. 국민 로드라 할수 있을 정도로..그래서 찾던것이 원하는 대로 커스텀 할 수있는 자전거!! 메트로. 톡톡튀는 컬러감에 게다가 내가 원하는 색감을 고를수도 있고 그 조합이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구요. 특히 사이즈를 보니 저같은 단신여자는 딱이다 싶습니다. 자전거는 참 매력적인 물건입니다. 저역시 진행형으로 타고있고 2010년에는 비루한 체력을 이끌고 전국일.. 더보기
차마고도 신혼여행, 꼬박하루 이동..드디어 도착!! 인천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을 향해 고고싱했습니다. 다른분들은 면세품 쇼핑을 하셨지만 해외여행 경험이 없던 저희는 그냥 둘러만 보았습니다. 필요한 것을 미쳐 체크해 가지 못해 싼건 알겠지만 선뜻 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보딩타임이 다되도록 자유롭게 공항안을 둘러보았습니다. 1시 반 비행기에 올라 1시간 반만에 대륙에 도착!!! 출발하기 전 서울에서도 좀 푹한 날씨였는데 북경에 도착하니 습하고 더운 날씨가 피부로 와 닿았습니다. 북경공항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국내선 동방항공을 갈아타러 이동했습니다. 도착해서 짐을 내리고 또 좀 시간을 때우고 다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그렇게 해가 지고서 쿤밍(곤명)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으로 쿤밍은 우리나라 전라도의 광주정도 되는 성도라고 알려줬습니다. .. 더보기
신혼여행, 나시족과 함께 차마고도를 걷다-출발전 두근두근 결혼 준비 당시, 6월 18일 날짜가 다다라 오고 신혼여행지를 급히 정해야 할 타이밍이 다가왔습니다. 이집트에 가려고 알아보니 이집트는 난리가 났고 일본 도보여행이나 자전거 투어를 생각하니 지진해일에 불안해서 안되고..희말라야 트레킹을 생각했지만 우기라서.. '박복한것..'하며 탓해 보았지만 시간이 없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으면 사무실에 선전포고한 한달 휴가를 집안에서 썩혀야 하는 불행이 올것 같았습니다. 일단 공정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http://www.travelersmap.co.kr/ 트래블러스맵 그중 찾아보다 알게된 것이 여행이 바로... 나시족과 함께 차마고도를 걷다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3일 + 석두성마을 + 속하고진 리장고성 차마고도라 하면 티비광.. 더보기
포니의 초경량 런닝화 NEON LITE 신고 날아갈듯 가볍게 뛰어보자!!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가을엔 어떤 신발을 신고 다닐까 어떤 디자인이 있나 궁금해서 이런저런 사이트를 돌아댕기다 스프리스에서 발견한 체험단 이벤트!!!!! 제가 사랑하는 포니에서 초경량러닝화 NEON LITE가 나온다는군요! 요즘 어떻게 하면 살을 뺄까 고민고민하던중에 그래도 운동이 최고라는 생각에 밤마다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요. 슬리퍼를 신고 나갔더니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디자인도 이쁘고, 초경량인 네온 라이트가 있다면 정말 날아갈듯 가볍게 운동할 수 있을거 같아요. LITE와 함께라면, 날아갈 듯 가볍게 운동할거야~!! ^^ 100명의 체험단을 뽑는 이벤트이니 블로그 이웃들도 참여해서 이쁜 포니 운동화로 운동해요~ 체험단 신청 https://www.spris.com/customer.. 더보기
한경희생활과학 마그네슘 후라이팬 출시기념 체험단 모집 한경희생활과학 마그네슘 후라이팬 출시기념 체험단 모집 스팀다리미로 유명한 한경희생활과학에서 세계최초 마그네슘 후라이팬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리미에 이어 이번엔 요리의 필수품 후라이팬을 들고 나왔네요. 저도 이제 곧 예비신부가 되고, 스파게티나 닭가슴살 요리를 좋아해서 제가 하는 요리에는 늘 후라이팬을 사용해야 하는데 눌러 붙지 않는 코팅이 잘된 후라이팬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응모해봐야 겠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 카페(http://cafe.naver.com/haancafe.cafe)에서 응모하시고 체험단에 선정되면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응모해보세요. 더보기
뉴발란스 트루발란스 체험단 모집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발란스에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신제품인 트루발란스를 가질수 있고, 트루발란스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수 있습니다. 뉴발란스 트루발란스 체험단 신청하기 더보기
[갤럭시S 호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사는 법 [갤럭시S 호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사는 법 더보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 서투른 솜씨이지만 올해는 꼭 이 캠페인에 참여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위드블로그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에 받아들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이 캠패인을 알게되었을때는 시기가 좀 어중간하고 미루다가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빠르게 슉슉슉 해서 작은 모자 하나를 완성했습니다. 전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고 주변에 아이를 낳은 엄마들은 간간히 보는데요. 아무래도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모든 아이들이 예뻐보입니다. 그건 세계어디나 다 같은것 같아요. 그렇게 예쁘고 소중하며 작고 여린 아이들이 모자하나와 따뜻한 마음 덕에 건강하게 자랄수 있다는 것은 모자를 보내는 입장에서도 뜻있고 기쁜일입니다. 따뜻한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로 추운겨울 마음온도도 올리고 봄께 모.. 더보기
캠프라인 고어텍스 등산화, 쫄깃한 밑창 주로 봄여름에는 자전거를 타고 날이 추워지는 겨울에는 한달에 한두번쯤 등산을 갑니다. 4년전인가 창고대방출에서 산 등산화를 깨알지게 신고 낡아져서 버리고 지난 소요산행은 운동화를 신고 다녀왔는데요. 아직 겨울은 아니라 미끄럽진 않지만 앞으로 산에 갈일이 조금 걱정이되더군요. 그래서 사달라고 조르고 졸라 하나 장만했습니다.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의 말을 참고하여서 ridgedge창을 선택했는데 어찌나 쫄깃한지 착용감도 좋고 발을 잡아줘서 안전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이번주는 일요일 인근 가까운 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등산이 운동도 많이 되고 전 산을 잘 오르지도 못하고 높은 산도 못가지만 힘들게 땀흘리고 정상에 올라가면 땀에 젖은 머리카락에 바람이 스치는게 아주 상쾌합니다. 그맛에 등산 가시지 싶.. 더보기
효소다이어트로 내몸을 리셋중. 산야초효소단식 계속되는 다이어트와 요요로 인해서 다이어트에 왠만한 내성도 생겼고 요즘은 먹는량과 식탐까지 엄청 늘어버려서 감당할수 없이 점점 살이 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자전거여행 후 자유롭게 먹는 것이 다시 버릇이 되어서 야식과 기름진 음식을 무분별하게 섭취했기 때문입니다. 효소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단식이라기 보다 대체식이죠. 힘을 내는 열량도 있고 입에도 달아 뭐 먹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으니까요. 저 산야초 세봉지를 물에 타서 천천히 마시면 됩니다. 참으로 간단한 다이어트인데요. 제가 지금껏 했던 다이어트 중 가장 심플합니다. 하루에 14~15포 이상을 먹고 하루 500kcal를 소모하면 2주에 4~8kg까지 감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생식을 일반식사와 아침저녁으로 병행하는 .. 더보기
무농약 쌀과 현미 구매하기 몇년전부터 웰빙바람이 불어서 친환경 또는 에코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품이나 식품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특히 먹을거리에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농약 가득한 농산물이나 정체불명의 수입농산물 이야기때문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먹을거리는 더욱 신경이 가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쇼핑이 발달해서 친환경 농산물을 아주 쉽게 그리고 싸게 구입할수 있는데요. 예전엔친환경이다 유기농이다 또는 무농약이다라는 말을 하면 가격이 비쌌지만 요즘은 많이 대중화되어서 몸에 좋은 농산물들을 이틀이면 구매할 수 있더군요. 아마 농산물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쌀과 잡곡 그리고 채소류일텐데요. 저는 쌀을 인터넷으로 구매해 먹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전북 남원의 남농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무.. 더보기
그라인드립퍼, 직접내리는 향기로운 커피한잔 얼마전 지인이 장만한 그라인드립퍼에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조르고 졸라 하나 장만했습니다. 한 2주만 꾸준히 커피를 내려마시면 사먹는 커피가격대비 본전은 뽑겠다 싶었습니다. 단점이라면 한번에 1~2잔이 최대치라 먹을때마다 팔운동을 해야하는 것이 단점이면 단점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얻기 위해서는 그정도 노력쯤은 해주고도 남겠다 싶습니다. 그라인드립퍼를 장만하고 부터 사무실에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은근한 커피향이 납니다. 가을스럽고 매우 좋습니다. 오전에 한잔 오후에 한잔 내려서 홀짝거리면 뱃속도 따뜻하고 하루가 기분좋아 질 것 같은 느낌이 팍팍팍 옵니다! 일단 공정은 간단합니다. 드립퍼부분에 거름지를 넣고 구조물을 조립한후 그라인더 윗부분에 원두 10g정도를 넣고 내용물이 다 갈릴때까지 팔운.. 더보기
오랜만에 감성에 물을 주다. 뮤지컬 서편제 지난 주부터 벼르고 벼르던 뮤지컬을 보고왔습니다. 남자친구가 리뷰어로 당첨된 뮤지컬 티겟이었습니다. 자리도 R석으로 1이었고 사이드 였지만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생각보다 좋은 자리로 무대와도 거리가 멀지 않아서 극에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감성에 물을 주어서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기분이 좀 좋아 진것 같아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전일단 서편제를 영화도 본 적이 없고 책도 읽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보라고는 과거에 유명한 영화라는 정도의 기억이었는데 사실 가서 졸면 어쩌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극은 동화라는 주인공의 회상처럼 과거부터 극이 시작됩니다. 엄마를 잃은 증오와 그 증오로 '한'을 서리게 하려는 아버지 그리고 의붓누이,아버지와 여정과 의붓누이에 대한 그리움 아버지에대한 증오 엄마의.. 더보기
새신을 신고 폴짝! PONY 포니 CHASER 슈즈*RED 명절맞이 나에게 주는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얼마전부터 CHASER슈즈에 꼽혀서 뉴발란스와 포니를 눈여겨 보고있었습니다. 뉴발란스는 색은 이뻤지만 원하는 사이즈가 없는 관계로 게다가 가격대도 포니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곧 날도 선선해지고 하니 정열적인 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신어보니 착용감도 좋고 일단 희망이(깔창)가 들어있어서 키높이 효과와 푹신한 착용감이 매우 좋더군요. 색상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중간5단위 사이즈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운동화를 한켤레 살려고 생각하면서 컨버스하이 아이보리색을 사려고 했지만 우연히 타임스퀘어에서 시간보내며 아이쇼핑중에 발견한 포니 CHASER 슈즈를 잊지못하고 그리워하게 된것이지요.. 하얀색 목이 긴 골지 양말도 함께 장만했는데요. 가을에 반바지에 .. 더보기
가을바람이 솔솔 겨울준비 벌써!! 손뜨개 털모자~ 오늘 드디어 게으름을 피우던 모자뜨기를 완성했습니다. 올겨울 쓰고싶은 마음에 이르게 준비했는데 실이 굵어 생각보다 빨리 떠진 것이었습니다. 마무리를 미루다 드디어 연휴를 맞아 좀 한가해져서 마무리 지어야겠다하고 생각했지요.하하하 작년에 배색뜨기를 하려고 회색실을 사두고 계속 미루다 배색뜨기를 하려고 보니 실 굵기가 너무 달라서 아무래도 배색뜨기는 불가능 할것 같고해서 한색으로 쭉 완성했습니다. 짜투리를 떠리로 구입한것이라. (기억으로 한타래 2,000원) 두타래 뿐이라 방울까지 완성할수 있을까를 계속 걱정했어요. 마무리를 하고 보니 약 50cm정도 남기고 완성되었습니다..다행이죠.. 얼핏보기 스님옷같은 회색인데 야외에서 보면 은은한 붉은 빛이 감돌아 코코아 빛과 회색의 중간이 오묘한 색입니다. 밴드역할을.. 더보기
자전거 전국일주, 벌써 11일.. 지난 16일 부푼꿈을 안고 대전을 출발했던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 일정이 벌써 10일 이나 지났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힘들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아요. 하하하...그럼 일정을 간단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첫날 16일, 대전을 출발해 논산을 거쳐 남쪽으로 남쪽으로 쭉쭉 내려가던 중 일행의 펑크와 비가 우리의 길을 막았죠. 논산에서 잠시 쉬어갈겸 첫날 라이딩을 일찍 마치고 숙소를 잡고 쉬었습니다. 비는 쉬이 그칠줄 몰랐고 오후가 되도록 계속 되었죠. 뭐 그래도 2시쯤 조금 잦아 들어서 다시 달리기 시작하여 강경으로 향했습니다. 강경쯤 가니 다시 해가나고 언제 비가 내렸나싶게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라이딩은 폭염과 다시 맞서야 했습니다. 익산을 지나 김제에서 하루를 지내고 변산반도를.. 더보기
스캇서브40, 하이브리드 자전거 구입기 여행을 목적으로 여성용 MTB자전거를 물색하던중 숍에서 권해주길 하이브리드가 더 나을텐데 라는 말에 바로 마음을 바꿔먹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자체가 차체가 높고 바퀴가 크다보니 사이즈가 고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 산것이 스캇 서브 40. 초반에 구입가격을 정해놓은것이 50만원 선이었는데 스캇서브는 55만원에 현금가 할인을 해서 약 한 50만원 가량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일산의 스포츠백화점이라던지 가격대 차이가 좀 있지만 전 가깝고 자전거를 바로 타고갈 수 있는 장점을 계산해서 조금 비싸지만 내질렀습니다. 여행용으로 구비하였으나. 지금은 일단 자출용으로 타고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출발할때 2층에서 들고 내려와서 타고 또 2층인 사무실로 들고 올라와 세워두고 있습니다. 내생에 가장 비싼 자전거 이기.. 더보기
자전거 여행, 이제 떠날일만 남았구나 악몽같이 바쁘던 선거철이 지났습니다. 원래 6월 2일이 선거일이지만 우리네 일의 특성상 홍보물을 납품하고 부터 곧바로 한가해 지기 때문에 요즘은 자전거로 10시 출근에 칼퇴근을 마치 칼같이 지키고 있죠. 06년 지방선거땐 처음이라 맛도보기 전에 일이 끝나서 회포를 풀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겨를도 없었고 바로 다음 일자리가 정해져 바로 일을 시작했고 08년 총선때는 격무에 치어 막바지엔 거의 넉다운 상태이다가 한달쯤 후 몸을 추리고 여행을 갔습니다. 지리산 종주를 목표로 남도로 떠났지만 성공하지 못해서 제주도 스쿠터 여행을 했습니다. 참으로 삼삼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09년 보궐때는 선거 본격 돌입전 6개월간 이래저래 매너리즘같은것도 빠졌었고 일을 마치고 나서는 뭔가 만신창이가 된것 같은 느낌이어서 큰.. 더보기
아이폰/아이팟 벨킨충전기(듀얼 USB충전기) 아이팟2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용 젠더 iBob과 중고로 구입당시 끼워준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과 싱크를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영 말을 안듣기 시작하더니 결국 아무데서도 인식을 하지 못하는 먹통이되어버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서비스센터를 검색해서 찾아간 프리스비(홍대점) 서비스센터에 지난 목요일날 찾아갔더니 보드 불량으로 인해 리퍼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수리완료 문자를 받고 기기를 되돌려 받으러갔습니다. 일단 usb싱크케이블을 정품으로 장만하고 어덥터도 사고싶었지만 두가지를 합친가격이 무려 66,000원이라는 고가에 두어번 들었다 놨다 하며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그러다 발견한것이 바로 벨틴 듀얼usb충전기입니다. 인터넷에서도 아이팟관련 네선생 검색에선 벨킨은 제법 추천추.. 더보기
홍차 한잔 어때요? 친구로부터 귀여운 티포트.. 얼마전부터 티백홍차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차를 선택하게 된것은 생활습관의 변화에 있습니다. 원래 직업의 특성상 커피는 버릴수 없는 절친이었습니다. 졸음을 쫒으려고 시작한 커피가 습관이 되어버려서 많이 마시는 날에는 7~8잔도 마시게 되었던 거죠. 인스턴트 커피를 어느정도 마시다보면 그 파괴력은 아마들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원래 신경성 위질환자이기때문에 (위경련과 위염) 속이 너무 쓰려서 소화불량이 계속되고 심지어 출장중이던 5월에는 약도 사먹어야할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출장에서 돌아와서는 바로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하고 그 시점으로 부터 커피를 끊었습니다. 식사를 줄이고 약해진 위가 놀라지 않게 꼭꼭 씹어서 식사하는 습관으로 바꾸었습니다. 그결과 위는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역시 심심할때는 .. 더보기
손뜨개 목도리, 내손으로만든 보들보들 목도리 얼마전 방산시장내에 있는 모사 상가에있는 금성털실백화점에 갔습니다. 할머니 아주머님들이 도란도란 난로가에 모여 앉으셔서 이것 저것 뜨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천장까지 높게쌓인 털실들 사실 비싼 캐시미어 같은 모사들을 추천해 주셨지만 무겁기도하고 가격이 부담되기도해 합성모사를 선택하였습니다. Wool 80% / Poly 20% 하늘, 파스텔보라, 흰색 8mm바늘 펼침 두코고무뜨기 책에 나온 방법을 참고하여 떴습니다. 안고와 바깥코가 펄쳐져서 자연스럽게 무늬가 만들어집니다. 원래 뜨던 레그워머도 동일한 뜨기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완성되면 올려봐야 겠네요. 뜨기방법 1. 코를 만든다. (전 실두께를 감안하여 20코로 했는데요 16코로 잡아도 될뻔했어요. 충분히 부피감이 있기때문에...) 2. 첫 코.. 더보기
처음 뜨는 손뜨개, 목도리&모자&장갑 날도 쌀쌀하고 경제상황도 녹녹치 않은 맘까지 추운 겨울입니다. 이런겨울일수록 주변 친지나 지인들에게 소흘하기 쉬운데요. 얼굴보고 하는 송년회다 망년회다 할거 없이 따끈한 방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간단한 뜨개질로 주변 人트라도 관리하고 취미생활도 해보는게 어떨까요? 사실 전 실증도 빨리내고 손도 몹시 둔한 편입니다. 여담이지만 어린시절 피아노를 배울때 악보는 볼줄아나 남들의 두배는 연습해야 실력을 따라갈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뜨기는 인터넷에서 찾아가며 진행했지만 그래도 역시 간단히 보고 참고할 책한권은 있는것이 좋을것 같아 선택한 책입니다. 인기는 좋은 것 같았구요. 리뷰를 보니 정말 저처럼 암것 모르는 생초보라도 따라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책내용중 펼침 고무뜨기라는 것이 있는데 목도리나 다른 곳에.. 더보기
미니스피커백-작은 녀석이 대단하다!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할 무렵 늘 다니면서 음악을 듣던 습관때문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그게 엄청 위험한 습관인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음악은 포기할수 없어서 핸드폰에 음악을 넣고 외부 스피커로 들었는데 이또한 가방속에서 구르면서 음악이 쉽게 전달되지 않아 불편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자전거 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례를 알게됬고 위드블로그에서 신청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처음에 받았을땐 엄청 컴팩트한 크기기에 에잇 노랫소리도 작겠네 싶었는데 막상 실제로 사용하고 보니 음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이팟을 연결했습니다. 비록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아이팟이 파우치 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아이리버 e100기종을 넣고 플레이 하니 크기나 두께도 딱이고 어깨끈같은거 걸수 있는 고리가 되어있어서 언제.. 더보기
빼빼로 데이, 간단하게 만드는 수제빼빼로 슈퍼를 가도 편의점을가도 진열된 빼빼로가 눈길을 끕니다. 몇년사이에 상술이다 뭐다하지만 종류도 다양해 진 빼빼로가 진열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전 올해로 수제 빼빼로만들기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도 지난주 주말에 친구집에가서 함께 빼빼로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만들다고 말하기는 뭐하다 할만큼 간단하지만 그래도 파는 빼뻬로와는 확실히 다르게 맛있고 통통한 빼빼로를 주변사람들에게 줄수 있거든요. 자 그럼 정성 듬뿍 수제 빼빼로 만들기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오븐이 없는 관계로 저희는 과자를 따로 만들지 않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참깨스틱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냥 버터맛나는 과자보다 고소하기도 하고 통통해서 저희가 좋아하는 다크 초코렛을 듬뿍 묻혀도 쌉싸름한 맛도 덜하고 맛있습니다. 그리.. 더보기
뜨개귀마개, 직접 뜬 귀마개로 겨울을 따뜻하게.. 이맘때쯤 되면 이제 슬슬 월동준비로 이것저것 사들여야하는 시기입니다. 겨울을 위한 쇼핑에 적기라고 할수있죠. 허나 당초 반항으로 시작한 뜨개질을 취미삼아 이리저리하다보니 친구에게 부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남색실을 사서 모자랑 장갑을 만들어볼 생각이었지만 친구가 작년에 숄을 뜨겠다고 10타래나 사선 결국 이거저거 하다 5타래로 목도리를 뜨고 나머지 실이 고스란히 남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새 빨간 고급 캐시미어 실을 넘겨받아 귀마개를 떠주고 지금은 모자를 뜨고있습니다. 귀마개는 퇴근후 시작해서 다음날 사무실에서 오전오후 좀 걸쳐 뜨다보니 퇴근전에 방울과 끈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생각은 라운드로된 길죽한 운동장 트랙같은 모양이었는데..코 늘리기와 줄이기가 낯설어서 양쪽끝이 뾰족하게 마무리.. 더보기
네이트메인에 걸리다. 사상최고 일일 방문객을 갱신했습니다. 별거없는 블로그 찾아주셔서 감사할따름 입니다. 네이트 메인 시선집중 2.0에 걸렸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 있는일이라 마구 기뻐하고 있습니다. ㅋㅋ 앞으로 분발해서 이것저것 수작부리는 사진을 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취미생활을 포스팅 했을뿐인데 보고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ㅋㅋ 자다말고 메인에서 키욕당하기전에 포스팅 하려고 들어와봤습니다용 ㅋㅋ 더보기
2009 서울디자인 올림픽을 가다, SDO체험기 여름부터 해서 뭔일인지 통 주말엔 쉴수가 없었다. 친구만날시간도 없었고 하는일 없이 바빴습니다. 그사이 바쁘게 작업해 한달만에 기회에서부터 출판까지 자서전을 하나 마쳤고 그 당사자가 후보로 출마하여 바쁘게 몇주 지냈으며 잡지의 탄생수업에 나가게 되면서 일요일도 반드시 정해진 일과로 빼곡히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사용했죠. 토요일 아무것도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다 디자인 올림픽이 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저녁때 약속을 맞추기 힘들것 같아 그냥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모임을 마치니 밤이 되었습니다. 전날 푸지게 쉬었겠다 개운한 기분으로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밥을 먹고 오전에 친구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었지마 이게 왠걸 친구의 늦잠이라는 변수가..ㅠㅠ 결국 전날 가고싶었던 디자인 올림픽에 가기로 맘먹었습니다. 지하철을 타.. 더보기